1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광역시·전북·대구·울산·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 지역과 일부 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인 데다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곳에 따라 5∼10㎜가량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 영향으로 오르면서 곳곳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므로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