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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시얼샤로넌X아네트베닝..꿈과 사랑의 낭만적인 순간

2018 러브버스터 <갈매기>가 1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단숨에 매혹시킬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여름, 호숫가 별장을 찾은 네 남녀의 꿈과 사랑을 그린 러브버스터 <갈매기>가 12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갈매기>는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이자 그의 4대 희곡 중 하나인 [갈매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또한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연출하며 토니상 8개부문을 석권한 마이클 메이어가 연출을 맡고, 아카데미 수상 제작진이 촬영과 음악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시얼샤 로넌과 아네트 베닝의 만남만으로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 <갈매기>. 최근 한 편의 명화 같은 보도 스틸이 공개된 데 이어, 시얼샤 로넌과 아네트 베닝이 연기한 ‘니나’와 ‘이라나’의 상반되는 매력이 드러난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의 상단엔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에서도 영원히 주인공이고 싶은 여배우 ‘이리나’역의 아네트 베닝이 잔을 든 고혹적인 자태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포스터 하단의 시얼샤 로넌 또한 순수하고 영롱한 매력을 가진 ‘니나’ 역할을 완벽 소화하고, ‘이리나’역의 아네트 베닝과는 상반되는 청초한 자태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그 여름, 우리는 모두 사랑에 빠졌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과연 두 사람이 응시하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메인 포스터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통해 ‘마이클 메이어’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갈매기>의 분위기를 예상할 수 있어, 올 겨울 <갈매기>를 찾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올 겨울,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단 하나의 걸작! 러브버스터 <갈매기>는 올 겨울 12월 1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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