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한 플라스틱 폐해를 인지하고,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울시는 물론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 삼성, 스타벅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일회용품 퇴출에 분주하다.
써모스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인스타그램에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게시물 1개당 환경보호금 300원을 기부하는 ‘써모스와 지구를 지켜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써모스코리아는 최근 정부의 일회용컵 규제 정책으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보온(냉)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 일상생활 속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텀블러 사용을 이끌어 환경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써모스와 지구를 지켜라’ 환경보호 캠페인은 써모스코리아의 원터치 텀블러 JNL과 JNI, 스크류 텀블러 JNO 등의 텀블러를 비롯하여, 평소에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게시물 1개당 환경보호금 300원씩 자동으로 적립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캠페인이 종료된 후 녹색연합에 일괄 기부된다. 이번 이벤트의 필수 해시태그는 #써모스 #지구를지켜라 이다.
텀블러 인증샷 이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텀블러 사용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 지구를 지킨 이벤트 참여자 1명에게는 지구 여행권(하나투어 여행상품권 2매, 300만 원 상당), 2등(30명)에게는 써모스 보온병, 3등(1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2월 17일 써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보온병 시장을 선도하는 써모스는 우수한 품질과 가벼운 무게, 트렌디한 디자인 등으로 국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써모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온(냉)병 제조 공정에서 4차례의 보온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보온 및 보냉 효력을 보유한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써모스는 100년 이상의 브랜드 파워를 이끌어 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전국 20-54세 남녀 2,000명에게 조사한 ‘2017년 보온(냉)병 브랜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온(냉)병 브랜드 중 주변 사람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브랜드 1위로 써모스가 꼽힌 바 있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다양한 업계에서 일회용품 사용 자제 움직임이 확산되고, 텀블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써모스코리아는 국내 보온병 사용 문화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써모스코리아 환경보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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