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조치는 민주노총이 지난달 30일 통합관제센터 기간제 직원들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김천시장실을 무단 점거하면서 시민들의 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면서 여론이 등을 돌림에 따라 김천시공무원노조가 자체적으로 취한 결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면서 민주노총에서 집단 탈퇴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김천시청에는 600여명의 공무원이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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