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에 나선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12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2호선이 올랐다. 출근길 갑작스런 운행 지연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현재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SNS를 통해 이용객들이 전한 이야기에 따르면 간격 조정을 이유로 신도림역에서 열차를 그냥 보냈으며 안전문 고장으로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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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2호선 연착 안되는 날 찾는 게 빠르겠다”, “지옥이 따로 없다”, “부리나케 뛰어 왔는데 지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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