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개선사업은 기존 65개소의 저화질(41만화소) 단속카메라를 고화질(200만화소)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모두 23억6,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정식 단속CCTV 28개소가 추가돼 모두 165개소의 단속CCTV가 운영된다.
또 불법주정차가 많은 관내 13개소에 단속CCTV를 신규설치하고 이 달부터 단속을 하고 있으며, 추가로 연말까지 15개소에 설치완료 할 계획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28개소의 단속CCTV는 인력단속의 한계를 극복해 고질민원을 감소시키고, 화재 발생 시에 소방차출동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정식 단속CCTV의 단속범위를 벗어난 지역은 의정부시 4개 권역동 허가안전과에서 권역동 별 이동단속차량으로 순회단속을 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