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복래가 MBC 드라마 ‘이몽’에 출연으로 브라운관 저격에 나선다.
12일 조복래의 소속사 ㈜스타디움은 “조복래가 드라마 ‘이몽’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특집드라마로 극중 조복래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의열단 단원이자 유지태의 오른팔인 김남옥 역을 맡았다. 앞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역에 이요원과 독립투쟁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 역의 유지태가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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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쎄씨봉’, ‘극적인 하룻밤’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조복래는 오는 12월 5일 영화 ‘도어락’ 개봉도 앞두고 있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몽’은 최근 촬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5월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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