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사업화 성공 모델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금오공대는 라이노바팀의 ‘제트라이트 볼펜’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노바는 박용광(기계설계공학과 4학년) 학생을 비롯해 김새암(기계시스템공학과 4학년), 김상현(산업공학부 3년), 허수경(전자공학부 1학년) 등 4명으로 구성된 학생창업 기업이다.
제트라이트 볼펜은 자 없이도 직선 긋기가 가능한 제품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의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지난 9월, 출시와 동시에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
박용광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학생 창업 펀드 투자의 유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통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