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이 이경진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경진은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양수경을 꼽은 바 있다. 이경진은 “양수경 씨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했었다.
양수경은 제작진에게 “거기 계실 거라고 꿈에도 못했다. 어릴 때 몇 번 뵀었는데 너무 좋았던 분”이라며 “너무 급하게 반가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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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은 양수경이 “어쩜 얼굴이 그대로냐”고 묻자 “일할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관리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70살까지 일하고 싶어. 유방암 때문에 고생했는데 건강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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