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손학규 "소득성장, 일자리만 감소…저녁 있는 삶 못 만들어"

"지금은 분배 위기 아닌 생산·성장 위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4일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으로는 일자리만 줄어들 뿐 저녁이 있는 삶은 결코 만들지 못한다”고 문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저도 주 52시간 근로제를 환영한다고 했지만 경제 사정이 나쁜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은 실질임금을 줄이고 경제 위축만 초래하기 때문에 문 대통령에게 경제 철학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지금은 분배의 위기가 아니라 생산·성장의 위기로,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라면서 “공정경제라는 명목으로 기업 활동을 위축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 밖에도 손 대표는 “도요타와 벤츠 등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이 수소차 양산을 시작했다”면서 “세계 최초, 최고의 수소차를 자랑하는 현대차는 자칫 자취도 없이 사라질 위험이 있어 지금 바로 과감하고 크게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