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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키엘리니가 왜 여기서 나와…벨라노바, 호날두 사진에 나체로 깜짝 등장

사진= 벨라노바 SNS




유벤투스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나체 노출 사진이 화제다.

유벤투스는 1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경기에서 AC 밀란을 맞아 2-0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시즌 8호 골을 수확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경기 후 호날두의 팬서비스가 의도치 않은 사태를 만들었다. AC 밀란의 유망주 라울 벨라노바는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유벤투스의 라커룸으로 향해 우상인 호날두와 사진을 찍었다.



벨라노바는 해당 인증 사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SNS에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호날두와 벨라노바의 뒤에서 나체로 라커룸을 돌아다니던 키엘리니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노출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이후 벨라노바는 사진을 삭제하며 “키엘리니에게 사과한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나의 실수”라고 사과했지만, 전 세계 팬들에게 이 사진이 퍼져나가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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