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이던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14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던과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아와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열애 공개 직후 두 사람이 함께 활동하던 트리플 H가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는가 하면, 소속 그룹 펜타곤 미니 7집 앨범 ‘Thumbs Up!’ 활동에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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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큐브 측은 지난 9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으나, 입장을 번복한 바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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