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개봉 14일차에 2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전체 박스오피스 1위까지 등극해 화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1월 13일(화) 한국 영화 경쟁작 <완벽한 타인>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개봉 이후 13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 후, 역주행을 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쾌거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러한 흥행세는 평점 9.56(네이버 평점, 11/14 오후 12시 30분 기준), 골든에그지수 99%(CGV, 11/14 오후 12시 30분 기준)로 확인할 수 있듯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영화의 완성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대부터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전 세대 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전설의 록 밴드 ‘퀸’의 명곡과 무대 위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사운드, 영상 특화관 순례 관람 열풍까지 일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퀸’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가사가 삽입되어 있는 싱어롱 상영은 관객들의 뜨거운 연장 요청이 이어져 극장 상영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식지 않는 흥행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수능 끝나면 <보헤미안 랩소디> 제일 먼저 볼꺼임ㅠㅠ”(울마), “수능 끝나면 <보헤미안 랩소디>부터 볼거애,,”(고3휴트솔)등 고3 수험생들의 기대평이 올라오고 있어 수능으로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수험생들의 관람까지 예상되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역주행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장기 흥행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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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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