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서편재빌딩에 자리 잡은 리빙랩은 주민회의·교육 공간인 ‘오픈 스페이스’, 디지털 기술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리빙랩의 운영과 지원 공간인 ‘허브 스페이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주민 주도로 지역 내 현안과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리빙랩 첫 사업으로 불법촬영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불법촬영 탐지 스캐너로 공중화장실 등을 점검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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