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9월에 컴백 싱글 “GTFO”를 발표한 이후 연이어 “위드 유(With You)”와 “더 디스턴스(The Distance)” 그리고 “어 노 노(A No No)”를 공개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왔다.
선공개 트랙들은 현재까지 총 2,500만회 이상의 스트리밍과 1,100만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머라이어 캐리의 식지 않는 인기와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작 [커션]은 머라이어 캐리의 가장 역동적이고 다양하며 대담한 순간을 담고 있다.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그루브를 간직한 “기빙 미 라이프(Giving Me Life)”, 감성적이며 영화적인 구성의 “에잇스 그레이드(8th Grade)”, 급부상하고 있는 래퍼 건나(Gunna)가 참여한 “스테이 롱 러브 유(Stay Long Love You)” 등을 지나 서정적인 피아노 발라드곡인 “포트레이트(Portrait)”에서 절정을 이룬다.
새 앨범 [커션]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머라이어 캐리는 오늘부터 12월 4일까지, 뉴욕의 소니 스퀘어에서 “머라이어 익스피리언스(The Mariah Experience)”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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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를 테마로 한 공간에서 팬들은 친필사인이 들어간 신보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를 감상하고 한정판 기념품들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30년 가까이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 [커션]은 새로운 차원의 머라이어 캐리, 더 나아가 새로운 차원의 팝뮤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총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및 18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을 보유하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그야말로 살아 있는 전설이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보컬과 인정받는 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그녀는 팝음악의 진정한 글로벌 아이콘이다.
또한 세이브 더 뮤직 재단, 메이크 어 위시 재단 및 국제 기아난민돕기 재단,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을 비롯한 여러 자선단체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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