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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 개봉 18일만에 관객 400만명 돌파





영화 ‘완벽한 타인’이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개봉 18일째인 이날 오전 총 관객 402만명을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오랜만에 모인 커플들이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 통화 내용과 문자 등을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개봉 3주째인데도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수능시험이 끝난 뒤 관람객들이 영화를 찾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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