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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3월까지 재난 대비 돌입
입력2018-11-18 08:19:17
수정
2018.11.18 20:14:17
윤종열 기자
경기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강설예보가 발령되면 상황관리, 시설응급복구, 교통대책, 의료·방역 등 13개 협업 실무반이 3개 단계별로 15∼32명으로 구성돼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또 제설 취약구간을 1∼3등급으로 나눠 제설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맞춤형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노후주택, 산간마을, 취약구조공장,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공무원과 민간으로 구성된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예찰 활동을 벌인다. 또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해 각종 수도시설물의 사전점검과 보온조치를 통해 단수·동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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