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양구 군인 사망은 타살인가 자살인가? “대공 혐의점·사전 검사 이상 無”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에서 일병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 원인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16일 오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 내 화장실에서 A(21)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A 일병은 지난 8월 22일부터 열상감시장비 관측병으로 해당 부대에 파견 근무 중이었다.

분대장 하사 B씨는 총소리가 들려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쓰러져있는 A 일병을 발견했다.

A씨의 사망과 관련해 북한군에 의한 타살과 자살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사고 발생 당시부터 현재까지 북한군 지역에서의 특이 활동은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A 일병은 평소 활발한 성격을 보였고 사전 검사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