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욕실에서 숨진 현직 판사의 사인이 뇌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 서울고법 소속 A(42) 판사의 1차 부검 소견에서 사인이 뇌동맥 출혈로 나왔다고 밝혔다.
A 판사는 전날 새벽 4시께 안방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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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타살 정황은 없다”고 말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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