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공식 커플 송다은과 정재호가 결별했다.
20일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송다은과 정재호가 최근 결별했다”며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따로 물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다은과 정재호는 지난 6월 종영된 ‘하트시그널2’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종영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연애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송다은과 정재호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당시 송다은은 정재호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고, 그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라는 댓글을 남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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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재호는 “사실 저희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 중”이라면서 “다투던 과정에서 올라온 댓글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제 동성 친구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송재호는 “다은이에게도,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께도 정말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며 “다음에 좀 더 좋은 일로 인사드리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열애 5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심언경 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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