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를 깨끗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해 내달 말 개소한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컨설팅을 통해 입주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보육센터는 서울시립대와 공동 운영 중이다. 창업보육센터는 내년 1월 입주할 1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8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발표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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