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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싸이’ 피터펀, 22일 ‘컴온 디스코’로 인생 2막 연다

가수 피터펀이 22일 오후 2시 새 앨범 ‘컴온 디스코(Come on DISCO)’를 발매한다.

‘컴온 디스코’는 디스코 특유의 강렬하고 신명 나는 멜로디와 ‘뜬다 뜬다 뜬다 뜬다 찌르고 찌르고 흔들어 흔들어’와 같은 직설적이고 유쾌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트로트와 디스코를 결합한 히트곡이 없는 것에 착안해 트로트 여제 장윤정의 ‘당신편’ 등을 만든 작곡가 권노해만이 피터펀을 위해 맞춤 작곡했다.





특히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 홍진영 편에서 준우승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던 가수 지나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피터펀과의 특별한 친분으로 ‘컴온 디스코’에 합류하게 된 지나유는 실력파 가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며 ‘컴온 디스코’를 더욱 환상적인 트로트 디스코로 거듭나게 했다.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피터펀은 영원히 소년으로 사는 동화 속 주인공 피터팬의 ‘피터’와 재미를 뜻하는 영문명 ‘펀(FUN)’을 합성해 만든 이름처럼 대중들에게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피터펀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펼쳐지는 ‘2018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동창회’에서 소속사 동료 한여름과 특급 컬래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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