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와 공명의 말랑말랑한 ‘썸’ 기류가 심상치 않다.
KBS 2TV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희(이루다 역)와 공명(강준호 역)의 첫 레스토랑 데이트가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강준호(공명 분)는 퇴사 위기에 처한 이루다(백진희 분)를 구해내는가 하면 그녀가 근무하는 마케팅팀으로 부서까지 이동하는 등 불도저 매력을 뿜어냈다. 특유의 능청스럽고 귀여운 성격으로 이루다의 심장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런한 가운데 레스토랑에서 달콤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예상치 못한 공명의 고백에 놀란 백진희와 이런 백진희가 귀엽다는 듯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공명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꽃다발처럼 핑크빛 가득한 이들의 묘한 기류가 설렘 지수를 폭발시키며 상황을 더욱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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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는 과연 공명의 고백을 받아들일지, 더불어 타임 루프 때문에 코믹 살벌한 나날들을 보내는 그녀가 이번 레스토랑 데이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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