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4차 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의 각 국가별 적용 사례를 발표함으로서 식품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장을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별 추진방향의 차이점과 식품산업에서의 IT기술 융합사례,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전남대 로봇연구소 박종오 소장은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소속위원으로 4차 산업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농식품분야에서의 정부 대응계획 및 정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강연자는 독일식품기술연구소(DIL) 크리스티안 지볼트 박사로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식품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 하고 생산공정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강연자인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 박시홍 교수는 수행하고 있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 연구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4차 산업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 한다.
네 번째 강연자는 일본 아키우 와이너리 대표 모리 치카후사는 농식품산업에서의 인공지능 적용사례를 주제로 대표적인 IT기업인 IBM사와의 프로젝트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대해 설명 한다.
다섯 번째 강연자는 CSB시스템 클레멘스 반 베터레이 부사장은 독일 인더스트리4.0의 제조업 성장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식품산업에서의 스마트 팩토리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현장 적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4차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로봇, 3D프린터 등 전시하고, 국클 창업지원랩 제품을 전시하여 참석자 대상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국내 식품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들의 유익한 정보교류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 분들께 우리나라 정책방향과 세계적인 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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