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드디어 우메이마와 만난 엘리트 3인방의 풍성한 저녁식사가 공개됐다.
우메이마는 모로코에 대해 “위치는 아프리카이며, 아프리카랑 유럽 문화가 섞여 있다. 불어와 아랍어를 쓴다”며 “하루 5번 기도하고 음식은 할랄 아니면 못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우메이마는 엔지니어라는 꿈을 갖고 18살에 한국에 왔다. 작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한 인재. 우메이마는 “모로코는 조금 더 개방적인 아랍”이라며 “여자의 히잡을 개인의 선택에 맡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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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메이마는 모로코 3인방과의 저녁식사 장소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선택했다. 우메이마는 “시장에 가면 한국의 문화를 볼 수 있어요. 진짜 새로운 걸 보여주고 싶어요. 놀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식사 장소로 수산시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해산물을 맛본 친구들은 “진짜 신선함이 느껴지고 바다 향기를 맡을 수 있겠어”, “진짜 완벽하다. 맛있어”라며 행복해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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