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는 고층 건물 사무실 안에서 추락의 공포를 느끼는 여자(천우희)와 도시의 빌딩 숲을 유영하는 로프공(정재광)이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교감하다 마침내 마주하게 되는 내용의 멜로물이다.
‘버티고’는 ‘러브픽션’의 전계수 감독과 배우 천우희와의 만남으로 이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국향은 천우희의 엄마 역할로 분한다.
배우 전국향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복순 고모 역으로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1월에 방영 예정인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시리즈 ‘개같다, 거지같다, 아름답다 (극본 김지훈, 연출 임태우)’의 유림 엄마 역으로 안방 극장에 찾아 올 예정이다.
관련기사
한편, ‘버티고’는 2019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