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 10회분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고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종민은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미나의 조심스러운 요청 이후 서서히 감정표현을 위한 노력을 가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칭찬 한 마디 건네는 것을 어색해했다.
하지만 쌀쌀해진 날씨를 핑계 삼아 조심스럽게 황미나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을 알아보고 응원을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끝까지 손을 꼭 부여잡은 채 데이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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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종민과 황미나는 길거리 데이트를 하던 와중 우연히 만난 길거리 철학관에 들어가 궁합을 보게 됐다. 이내 두 사람은 마주 앉은 역술가에게 ‘바람기는 없나’ ‘나이는 괜찮은가’ ‘만약 결혼한다면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등 생각보다 민감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결국 종미나 커플이 역술가마저 감탄할 정도의 궁합이라는 풀이가 나오면서 “이런 궁합은 흔치 않다. 이 정도로 맞는 커플이 없을 정도”라며 놀라는 역술가의 모습에 이어 두 사람의 자세한 사주풀이가 공개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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