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2시 12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폐기물처리장 건물 일부와 굴착기, 파쇄기 등 장비를 태워 9천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여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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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폐기물 더미에서 블이 나 자체진화했는데 새벽에 다시 불이 났다”는 처리장 관게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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