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면 우울감 해소

서울시, 홀로 사는 어르신 2,000명에 반려식물 보급

홀로 사는 어르신이 식물을 키우면 우울감 등이 일부 해소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2,000명에게 ‘반려식물’을 나눠 준 결과 우울감과 외로움이 일부 해소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려고 가까이에 두는 식물로 원예치료 기능을 고려한 신조어다. 적은 비용과 수고로도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2년째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반려식물은 관리가 편하고 꽃과 열매를 맺는 백량금이었다.



서울시는 반려식물의 긍정적 효과가 확산할 수 있도록 보급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예치료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물 관리법을 안내하고 전화로도 안부를 묻는 등 어르신이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반려식물을 잘 키우시는 어르신들께는 상장을 드리는데 받으시면 상장을 벽에 걸어놓고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