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새 앨범 ‘RBB’(알비비)로 인기 돌풍을 이어간다.
레드벨벳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색깔의 총 6트랙으로 구성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타이틀 곡 ‘RBB (Really Bad Boy)’(알비비 (리얼리 배드 보이))는 중독적인 R&B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히트곡 ‘빨간 맛 (Red Flavor)’, ‘Peek-A-Boo’(피카부), ‘Power Up’(파워 업)을 작업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 수록된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는 귀여운 분위기의 펑크팝 곡으로,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의 황홀한 감정을 춤을 추듯 살랑살랑 나는 나비의 모습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So Good’(소 굿)은 멜로디컬한 피아노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기반의 퓨처 베이스 곡으로, 상대방의 향기와 실루엣만으로도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감각적인 가사가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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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어반 팝 댄스 곡 ‘멋있게 (Sassy Me)’는 낮게 읊조리는 독특한 가창부터 고음까지 레드벨벳의 다양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으며, 올드 스쿨 감성의 팝 댄스 곡 ‘Taste’(테이스트)는 웬디가 직접 쓴 내레이션으로 시작, 세상에 놓인 수많은 선택지 중 눈치 보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게다가 오늘(23일) 0시 레드벨벳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아이린의 티저 이미지가 오픈, 우아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만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한편, 레드벨벳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는 11월 30일 음반 발매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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