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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무역발전국, ‘홍콩을 통한 중국/아세안 시장 진출 설명회’ 대구에서 성료

▲ (왼쪽부터) 대구경북지회 이혜용 회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 서상문 사무관, 대구경영자총협회 정덕화 사무국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종학 사무처장,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 벤자민 야우 지부장, 대구광역시 국제협력관 김동환 팀장, 제이샤 심영민 대표, 피부피부 송한나 대표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지난 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상공회의소와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홍콩을 통한 중국/아세안 시장 진출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육해상 新실크로드 경제벨트 ‘일대일로(一帶一路)‘, 홍콩-마카오-광동성 통합경제권(웨강아오베이,Big bay) 등 신 시장질서 하에서 한국-홍콩 간 비즈니스 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으로서의 △홍콩의 장점 및 활용 전략 △한국 기업 사례 등 홍콩시장 진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80여명의 수출기업체 임직원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홍콩국제라이센싱쇼 참여를 통해 해외 시장확대의 발판을 마련한 제이샤의 Mr. Donothing 캐릭터의 사례가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직접 만드는 천연 화장품의 컨셉으로 홍콩을 기점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 확장을 하고 있는 피부피부 송한나 대표의 사례발표도 주목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 벤자민 야우 지부장은 “한국-홍콩 경제교류 동향, 홍콩시장 진출 방안, 해외시장 개척 방법 등 아시아시장 진출의 교두보이자 중국 시장 우회진출의 최적의 방안인 홍콩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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