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희가 커플 팔찌의 진실을 공개한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가수 홍서범의 딸 석희가 남자친구 요한과의 커플 팔찌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석희와 요한은 두 번째로 찾은 경주 여행을 즐기던 중, 각종 수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공방에서 서로에게 팔찌를 만들어 선물하기로 했는데 본격적으로 팔찌를 만들기 전, 요한은 “이번에 만든 건 오래 끼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고, 석희는 “난 그 팔찌 아직 집에 있어”라고 받아쳐 요한을 머쓱하게 했다.
이들이 언급한 팔찌의 정체는 시즌 3에서 요한이 석희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날 선물했던 커플 팔찌였던 것. 당시 두 사람은 커플 팔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찌를 하고 다니지 않아 많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했는데, 이에 대해 시즌3 스페셜 방송에 출연했던 석희가 “사실은 요한이가 팔찌를 망가뜨렸다”고 밝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하지만 두 사람의 커플 팔찌에는 또 다른 사연이 숨어있었다. 망가진 줄로만 알았던 요한의 팔찌는 ‘다른 어떤 곳’에 있다고 석희가 진실을 폭로한 것. 이에 요한은 크게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고, 팔찌의 행방을 알게 된 스튜디오 또한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요한의 커플 팔찌에 대한 진실은 오는 25일 밤 9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에서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