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외서면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도농 상생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하나로 서울 관악구와 ‘도시와 농촌을 잇다’는 주제의 일손교류사업을 통해 상생교류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농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사일을 배우고 경험을 통해 지역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악구에서 20여명의 담당 활동가와 상주시 일손 교류농가와 마을공동체가 참해 사과 따기와 논밭 정리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상주시는 이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의 올바른 협치모델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귀농 귀촌에 대한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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