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감찰은 △근무시간 중 음주·근무지 이탈·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품향응 수수·음주운전·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손상 및 기강 문란행위 △내부자료 및 정보 유출·보안서류 보관 소홀 등이다. 특히 연말 근무시간 중 음주·근무지 이탈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감찰을 위해 조사담당관실 소속 직원 38명을 7개 반으로 편성해 특별감찰반을 운영한다. 또 무기명신고와 같은 부조리신고 시스템을 총 가동할 예정이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연말 특별감찰은 적발해서 처벌하는 것이 아닌 선제적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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