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은 시상식 중 가장 마지막 순서인 문화부문 가수대상을 수상했고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도 가장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음악적 우상인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Run to You’를 열창하며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손승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뒤에서 묵묵히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쏟아주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런 상도 받고 평생 노래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올해의 가수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래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8 서울 석세스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를 향한 열정과 실행으로 국가와 사회문화발전을 이끈 각 분야의 사람을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로 정치, 경제, 문화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문화부문에서는 앞서 김연우, 씨스타, 걸스데이, 에일리, 마마무 등 다수의 실력파 가수들과, 유명 성악가, 다수의 뮤지컬 배우 등이 수상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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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승연은 다양한 공연과 새로운 앨범 등으로 활동하기 위해 꾸준히 음악 작업에 몰입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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