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주지역 총 22개 중학교, 560여명의 중학생이 참가하며, 생물·환경 분야와 관련한 문제들을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선과 본선, 패자부활전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 성적 우수자 16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각각 환경부장관상(2명), 충청북도교육감상(2명), 청주시장상(3명), 금강유역환경청장상(3명),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3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3명)을 수여하고, 주최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마련한 장학금도 지급한다.
행사를 앞두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관 홈페이지(www.nnibr.re.kr)에 예상문제 일부를 사전에 공개해 참가 학생들에게 사전학습·탐구기회를 제공했으며, 축하공연, 이벤트행사, 각종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참가학생과 교사들이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대회는 최고의 지식인을 선발하는 자리가 아닌 우리 일상생활에 생물자원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과 함께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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