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업체인 다스는 최근 연간 14만8,000대분 790억원의 시트프레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총 3,950억원 규모다.
오는 2020년 6월부터 기아모터스조지아가 양산할 쏘렌토R 후속인 MQ4a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MQ4a 모델에는 인장 강도가 큰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는 등 최신 프레임을 적용해 승객의 안전과 경량화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차의 북미 생산 공장인 기아모터스조지아는 연간 34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쏘렌토R과 옵티마를 생산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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