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신동 지역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가 완공됨으로써 전 시가지에 대한 안전시설 보완이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과 시선 유도시설 설치와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로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는 등 교통, 범죄, 화재예방 사업에 24억원을 투입해 이 지역에 안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안전문화 운동 확산으로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별도로 김천시는 평화남산동과 대곡동 지역에도 안전 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했고, 지난해는 황금시장과 중앙시장 주변을 중점 개선지구로 선정해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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