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옆 도색작업을 하던 60대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9시 13분 광주 광산구 호남선 하남역 인근에서 김모(66)씨가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였다. 사고 직후 김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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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도색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인부 2명을 데리고 선로전환기 단자함에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튿날 작업할 장소를 미리 둘러보러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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