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발 황사는 빠져나가지만, 미세먼지는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중국 중북부지방에서 유입된 황사는 한반도 상공을 지나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새벽까지, 남해안은 아침까지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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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상층 기류의 흐름에 따라 지상에서 관측되는 황사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7도, 낮 최고 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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