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가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의 하차 후 촬영을 재개한다.
30일 한 매체는 채널A ‘도시어부’가 오는 12월 9일 제주도 편 촬영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도시어부’는 지난 23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마이크로닷이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스케줄을 취소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이웃들에게 수억 원의 돈을 빌린 후 야반도주했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결국 “아들로서 책임지겠다”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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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의 논란 이후 ‘도시어부’는 방송분에서 마이크로닷의 출연 장면을 통편집하기도 했다.
제주도 편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의 빈자리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개그맨 유민상, 허경환, 장도연이 채울 예정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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