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국내 난청 문제를 해결하자’를 기업의 미션으로 하는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가 지난 29일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무료청력검사를 진행해 화제다.
노인성 난청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개강좌 및 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는 딜라이트 보청기를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의 각종 행사나 박람회는 물론, 복지관이나 경로당, 기타 요양시설 들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을 위한 강의 후 청력검사 및 보청기 체험활동을 실시하면서 노인성 난청의 사전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강의와 무료청력검사는 딜라이트 보청기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장위실버복지센터의 문의와 요청으로 인해 진행됐다.
공개강좌의 경우, '노인성 난청의 이해', '난청인을 대하는 방법', '보청기 착용 대상 및 선택 기준' 등 노인성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력검사 후엔 현재 청력 상태에 대한 세밀한 상담과 함께 귀에 질환이 의심되거나 상태가 매우 안 좋은 경우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도록 조언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위실버복지센터를 찾은 한 어르신은 “처음엔 일반적인 판촉활동처럼 생각했는데, 강의를 통해 난청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청력검사와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을 핵심가치로 복지 회관이나 지역단체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한 만큼, 공개강좌와 함께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계속해서 더욱 확대하고 늘려나갈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난청 강좌와 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 외에도 한국난청인교육협회와 함께 청각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강의를 지원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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