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오전 8시 29분 앵커리지 북쪽 12㎞ 지점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후 규모 5.8의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은 미국에서 최근 10년 안에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으로 현재 열차 운행이 중지되고 앵커리지 공항도 일시 폐쇄된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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