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께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 도로에는 이 단체 200여명의 회원들은 “이재명 죽이기와 마녀사냥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 지사를 견제하는 것을 넘어 정치생명을 끊으려고 하는 민주당 내 일부 세력과 황색 언론들에 많은 사람이 우려를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소위 극문파라는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은 혜경궁 김씨라는 프레임으로 트위터 계정주를 김혜경 여사라고 지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한국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인격살인 작태에 분기탱천하는 마음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소리쳤다.
이들은 일부 민주당 세력을 지칭해 이재명 죽이기와 이간질 공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언론에 대해서도 마녀사냥식 왜곡 보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준)는 더명랑 자원봉사단, 경기혁신포럼 등 전국 19개 단체가 모여 결성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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