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총 6개동 490여 세대가 입주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며 “일부 주민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재사실을 알게 된 상당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잔불 진화에 대비하면서 정확한 화재원인과 화재 발생장소,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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