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네티즌인기상으로 5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BJ 감스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8 멜론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다음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인 네티즌 인기상은 BJ가 깜짝 등장해 후보를 소개했다.
감스트는 가장 먼저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전 세계 최고 그룹인데 왜 네티즌 인기상을 못 받았나”라고 말하며 방탄소년단의 공격수로 정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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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는 “황금막내 정국이다. 랩 멤버가 없을 때는 랩 알바도 한다”라며 “잘 생겼는데, 노래도 잘하고 랩도 잘 한다. 원톱 공격수 정국이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비투비, 아이콘, 엑소, 워너원 후보 중 수상의 영예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감스트의 극찬을 받은 정국은 “영상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대상 다음으로 치열한 상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것도 다 아미 여러분들이 주신 상이다. 네티즌 인기상은 아미 여러분이 받는 상으로 하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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