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파워풀한 무대로 시상식 무대를 달궜다.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8 멜론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TOP10상과 댄스 부문상을 수상한 워너원은 시상식 후반부 중앙 무대에 등장했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 워너원은 ‘켜줘’를 부르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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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정적이 흐른 무대 위에는 지난 1년과 워너원의 ‘청춘 제 2막’을 기약하는 멤버들의 내레이션이 흘렀다. 이어 무대에 다시 등장한 워너원 멤버들은 ‘Destiny’를 열창했다.
머지않아 이별을 앞두고 있는 워너원은 팬클럽 워너블을 향한 마음이 담긴 ‘봄바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11명의 멤버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가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긴 여운을 남겼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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