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10시58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무인텔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1시쯤 부터 시작된 불길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객실에서 A(31)씨와 신원 미상의 여성 1명 등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한 투숙객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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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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