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부부가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반쯤 전북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인 83살 김 모씨 부부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은 주택 33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8백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바닥에서 재떨이가 발견됐고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점 등을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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