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8∼29일 베트남 호치민시 젬 센터에서 ‘2018 G-페어 호치민’을 열고 개최한 결과 4,743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G-페어 호치민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102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의 품목은 전기·전자(25개사), 산업·건축(10개사), 소비재·식품(25개사), 뷰티·헬스(29개사), 공동관(13개사) 등이다. 대한후렉시블은 베트남 C사와 새로운 공조기계 생산을 협의하고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바이오나인은 현지 화장품 유통기업 L사와 필러 제품에 대한 상담을 통해 대리점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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